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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스케일링 주기 어떻게 받고 계신가요?

가장 좋은 것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과 함께 받으시는 것이 제일 좋은데요.

6개월에 한번씩 예약을 잡고 시간내서 치과에 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받아야 되는지, 이렇게 자주 받아야 되는지, 어디에 좋은건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 것 같아요.

실제로 진료를 하다 보면 꼭 받는 것인지, 아파서 받기 싫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곤란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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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이유는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평소에 양치질을 아무리 꼼꼼하게 열심히 하였다고 하더라도, 칫솔로는 제거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식후에 바로 하여도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낀 채로 방치 되고 플라그가 생성되고 치석이 조금씩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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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주기는 일반적으로 평소 양치질이 잘 이루어지고, 

관리습관이 아주 잘 하고 계신 경우는 1년에 1번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흡연자, 커피, 음주를 즐겨하시는 분, 칫솔질을 꼼꼼히 하지 않는 분, 식후에 바로 안하시는 분,

이미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6개월에 한번, 3개월에 한번 정도는 진행하는 방향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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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케일링 주기에 맞춰서 꾸준히 하는 편이 제일 좋지만, 이 자체를 오해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이 사이가 벌어져요"

"하고 나면 이가 더 시리다"

"자주하면 손상된다"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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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불필요한 이물질들이 딱딱하게 굳은 것을 긁어 내는 것으로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원래 벌어져 있던 공간을 메우고 있었던게 삭제됨으로써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으로 실제로 사이가 벌어진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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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리다고 느끼시는 이유는 잇몸을 누르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와 잇몸 경계 부분이 붉게 변하면서 

통증이 생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좋아지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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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조금 풀리셨을까요? 입안 건강에 좋으면 좋았지 나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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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치질 할때 피가 나고, 입에서 구취가 나요" 환자 사례를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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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구강상태를 확인해보니 이 주변으로 치석과 치태가 침착이 다량으로 되어있는거 보이시나요?

이렇게 부착 된 것으로 인해 구강 질환과 구취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스켈링을 권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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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께 혹시 이전에 받으신 경험이 있으신지 여쭤보니 일생동안 받아 본적이 없다고 하셨고,

하루에 양치질 횟수와 언제 하는지 확인해 보니 아침과 저녁에만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칫솔질이 잘 되지 않아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서 치태가 되고 딱딱하게 굳어서 양이 많아 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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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내에는 스켈링을 처음 받는 환자분이셨기에 치료 방법을 안내해드리고, 

스케일링 주기, 주의사항을 말씀드린 후 시행하였는데요. 

시행 시 치아 주변에서 나는 피로 인해 많이 놀라셨는데, 

잇몸이 좋지 않으면 피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출혈이 멈출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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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께 치석과 치태가 남아있으면 치주질환과 충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 

꼼꼼한 잇솔질과 정기적인 치과검진 및 스켈링이 필요하다고 안내해드렸더니

앞으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받으시겠다고 다음 예약을 잡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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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 끝나고 한시간 정도는 착색음료나 흡연은 삼가해주세요

- 시린 증상은 정상이며, 일주일~한달 이내에 좋아집니다(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내원이 필요합니다)

- 어느 정도 출혈은 정상이며 염증 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부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치아 사이에 있던 플라그가 제거되면서 이사이가 벌어져 보일 수 있지만 정상입니다

주의사항 잘 지켜주시고, 

꿀팁! 알려드리자면, 연 1회 보험적용 가능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일년에 1번 건강보험적용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만원 중반대로 받을 수 있으니 올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올해 가기전에 저렴한 비용으로 받으시고 구강관리에 힘써주시면 좋겠네요. 

마지막 스케일링 주기가 언제였는지 생각해보시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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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케일링 주기와 꼭 필요한 이유 [원장 김영덕 칼럼]|작성자 치과의사 김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