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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리인플란트치과 대표원장 김영덕입니다.

저희치과는 모든의사다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원이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칼럼을 직접 작성하여 소통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랜기간동안 구리사랑니를 직접 하였고

가급적이면 덜 아프게 뽑을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치를 해주는 곳이 제한적일수도 있기에 

월,수, 금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는

구리인플란트치과에서 상의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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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 

9시까지

야간진료 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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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니가 붓고 아파서 동네치과에 방문하였는데 

손쓸수 없을정도로 깊숙히 있는 사랑니라서 큰병원에 가라는

말씀을 듣고 구리사랑니로 본원에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기존 원장님께서 초기 처치를 적절히 해주신 덕분에

 붓기는 약간씩 가라앉고 있는 상황에서 내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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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된 곳을 보시면 사랑니가 잇몸 안쪽에 깊숙히 보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입체적인 인체를 평면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에 

신경관과 뿌리가 동일선상에 붙어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예상일뿐 앞뒤로 다르게 되어 있을수도 있다라는 점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런 상황에서는 CT촬영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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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는 다섯가지 방향에서 환자의 부위를 촬영하고 

이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기때문에 인체의 해부학적인

구조물을 확인하기 위해 촬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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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환자분께서는 다른 구리사랑니 세개는 

과거 대학병원에서 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왼쪽아래는 매우 깊숙한곳에 있어 신경관과 접해있으므로 

난이도와 위험성이 높다 판단되어서 두기로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이럴때 뼈 내부에 완전히 들어가 있으면 세균침투가 어려워 별일이 안생기지만

 이 치아의 경우 치관부가 뼈 밖으로 약간 노출되어 그부분으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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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속에서 일부만 보인 음식물의 세정이 잘 안되면서

 염증이 생기면 이 염증은 주변으로 전파될수 있으므로 

한번  발생할 때 감염원을 제거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세균번식이 일어나서 감염이 재발하게 되므로 뽑는 것을 권유해드렸습니다

환자분께서는 많은 구리사랑니 치과에서 대학병원에서 뽑으라고 하셨다고 했는데 좀 놀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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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사랑니를 뽑기로 결정을 한뒤 

정확한 난이도와 위험도 파악을 위하여 CT촬영을 하였습니다.

뿌리옆부분으로 하치조신경관이 주행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앞치아쪽으로 기울어있고 치관부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뼈로 덮혀있음이 확인됩니다.

감염이 없었다면 손대고싶지 않은 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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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옆으로 누워있지만 치아가 밖으로 나와있고

그 앞에서 계속 음식물이 끼고 염증이 생겨 제거를 

하게되는데 그래도 이렇게 치아의 머리가 눈으로 보일때 에는 그래도 쉽게 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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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까요?

무통마취기( 컴퓨터로 주입속도를 조절하는 마취기 ) 를 사용하여  주변에 침윤마취를 시행하고 

일반주사기로 하치조신경 전달마취까지 시행한후 제거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도 사랑니를 뽑아봤지만 환자들이 겁이 납니다.

노력하여 덜 아플수 있도록 구리사랑니 케어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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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절개후  덮는 뼈의 윗부분을 개방시켜준후 머리부분을 먼저 잘라서 빼낸후 

뿌리부분을 두조각으로 잘라서 빼냈습니다.

이렇게 여러 조각으로 잘라빼는 이유는 신경관에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하여

 신경마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과도한 힘을 줄시에는 하악골자체가 골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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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이를 빼고 머리부분 아래에 있던 염증들도 깨끗하게 긁어냅니다.

발생할수 있는 2차감염을 막기위해 항생제를 처방하였고

 발치외상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기위해 진통제도 처방하였습니다.

당일 전화확인결과 마비증상은 없으셨다하여 한시름 놓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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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조신경마비

구리사랑니 후에 확인되어야할 것이 몇가지 존재하는데

첫번째는 하치조신경마비입니다.

해부학적 근접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가까울 경우 발치시 기구조작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마비시에는 아랫입술 반쪽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없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대학병원로 가기를 이야기 하게 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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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두번째는 후 부종입니다.

이를 뺀후 발치와내부는 피와 혈장액으로 채워지는데 이것이 흘러 넘치면

 구강내로의 빠져나가야하는데 못 빠져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근육막 사이의 공간으로 흘러들어가게되는데

 그럼 얼굴이 딱딱하게 부어오릅니다.

종종 입이 잘안벌어지거나 물을 삼키기 힘들게 되는 경우엔

 이때는 반드시 구리사랑니 인플란트치과 내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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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는 Dry socket이라 불리는 발치와 내부 감염이 있습니다.

이를 뺀자리에 혈병이 안생기고 2차감염이 일어나 통증이 심해진 경우입니다.

Dry socket 가 생기면 2-4주간 추가 처치가 필요합니다.

일주일이 지나 실밥을 풀러오셨고 환자분께서는 별다른 후유증은 없으셨고 

발치 다음날까지 아프셨지만 괜찮으셨다하셨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술이나 담배등을 조심하라고 설명을 꼭 드립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감염이 되는경우에는 제가 직접 잘 케어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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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난 1주일 뒤 검사결과 혈병도 잘 차올라있었고

 잇몸도 벌어지지않아 실밥을 제거하고 보내드렸습니다.

어려운 난이도의 구리사랑니였지만 휴유증없이 마무리가 되어 다행입니다.

구리사랑니로 어디서 어떻게 뽑아야 되는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소통하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 

[출처] 구리사랑니 실제발치 사례 [원장 김영덕 칼럼]|작성자 치과의사 김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