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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으로 만졌을 때 좌측 사랑니가 약간 나오는 느낌이 들어 이를 주소로 내원하신 환자분 입니다. 

29세 남자로 4개가 모두 존재하며

하악의 경우 근심경사, 상악 우측은 (표시한 부위 보세요 ) 

정상 맹출되었으나 내원하게 된 주소인 상악 좌측( 위니 왼쪽부위)의 심한 수평매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상악의 대부분 하악에 비해 어렵지 않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나

옆으로 심하게 누워있을 때엔 난이도가 높은 매복 사랑니 발치입니다.

매복치는 주변뼈를 삭제하고 이를 분리삭제 해서 빼야하는 때입니다. 

게다가 이분은 진행되는 위치가 좁고 수평 매복된 각도가 심하여 난발치가 예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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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야 할것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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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과정으로 하나요?

난이도에 다르지만 이상황과 같은 

잇몸절개 이후에 치조골 삭제를 한뒤 

이를 분리삭제해서 뽑게 됩니다. 

사랑니 발치 후 일주일뒤에 오셔서 실밥을 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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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액이 얼마가 나올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급여의

비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CT는 파노라마상 신경관과 치근이 겹쳐보이는

때에 촬영하고 있습니다

작은사진, 파노라마, CT까지 한경우에

(재진기준 - 다니고 있는 환자) 비용은 51100원이 나오네요 ( 4/22일기준)

이 비용은 해마다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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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조심해야할것이 있을까요?

아픈상태에서 오시면 바로 뽑는게 안될수 있습니다.

잇몸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오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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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은 뭘까요?

빨대를 사용하시면 안되고, 피가 멈출때까지 피를 삼키셔야 하고요. 

그 부위양치를 조심해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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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꼭 ct촬영을 해야하나요?

 다 하는건  아니고 치근과 해부학적인 구조물이 겹쳐보일때만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내원 당일 사랑니 발치를 희망하시어 파노라마와 CT 후 좌측 상, 하악치를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CT 영상을 3차원으로 재구성 하였을 때

좌측 상악치(#28)가 #27의 협설 치근 사이에 끼어 있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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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랑니 발치의  대상 치아를 잡고 흔드는 액션을 통해 

치주인대의 확장을 일으켜 치의 동요도를 얻고 이가 뼈로부터 뽑는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이 분은 치아의 동요가 클 경우 앞 치아 치근에 무리를 주고  

심하면 치아의 생활력 까지 잃을 수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치료였습니다.

앞의니는 손상을 주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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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거할 뿌리가 신경관에 맞닿아 있어 치아를 뼈에서 분리시키는 과정에서

신경이 건들여질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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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사진을 보면 사랑니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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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로 

좌측 상악, 하악의 사랑니 발치가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위험성등을 파악하기 위해 ct는 필요한데

신경관과 치근이 겹쳐보일 때 그리고 실제 매복된 부위와 정도를 보기위해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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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는 여러가지 방향에서 촬영을 해주어서 신경관과 치근이 겹쳐있는 정도등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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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치료 진행에 가장 큰 요인은 이분께서 굉장히 협조적이셨다는 사실입니다. 

정확한 힘 방향의 적용과, 정확한 진단 그리고 술자의 경험이 합쳐져 

어렵지만 결과가 좋은 진료가 가능했습니다.

후 일주일 뒤에 오셨는데 다음날부터 염증 조절 및 뽑기와 관리도 진행하여

큰 붓기과 통증없이 환자분이 만족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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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픈데 뽑는것이 좋을까요?

사사실 일부만 나있는 상황이 가장 애매한 경우입니다. 

더군다나 약만 먹고 염증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을뿐 근본적인 원인제거를 해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잇몸이 붓고 아픈상황이 반복된다면 치과를 한번 들려주시는게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협조해준 환자분께서도 대학병원에 가기전에 들린건데

소독때 감사하다고 하시네요.잇몸이 붓거나 간헐적인 통증이 있다면 지금 연락을 주셔야 합니다. 

[출처] 사랑니 발치 이후 일주일 경과 사례 [원장 김휘호 칼럼]|작성자 치과의사 김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