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후에도 치통이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하다고 하시면서
차라리 이럴거면 임플란트를 해야하는것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단한 결과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라 판단하고
수택동치과에서 1~2회 더 내원하다 보면 증상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환자분을 말씀드린 후 평소대로 시작하였습니다.

신경치료 중에 아픔이 없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아픈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본 환자는 충치가 심하여 세균이 내에까지 퍼진 경우였고
위 과정에서 이를 깨끗이 소독해 주어야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치아 안에서 살고 있던 세균들의 구성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심한 아픔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환자분들이 혹시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많이 하시게 되지만
이는 외부 환경에 대해 우리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의 일종으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이 때에는 보통 하루이틀 간격으로 수택동치과로 내원하여
1~2회가량 근관 내를 더 소독해 주면 극심한 통증은 줄어들게 됩니다.
아픔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 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내부속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신경관의 길이를 재는 과정을 거쳤습니다.